최근 망계에는 친일파, 또는 친일적 언행을 하는 신조어가 등장해 망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.

그 신조어는 바로 왜완견. 옛부터 일본(왜국)을 의미하던 왜(倭)에 애완견이란 단어가 접목된 합성어다.

이 단어가 망계인들로부터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지난 25일 어느 망계인이 댓글에 “일본에서도 버림받은 왜완견”이라고 남긴 바 있는데, 이것이 커뮤니티 사이트들 등을 타고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했다.

왜완견이란 단어가 등장함에 따라 그보다 앞서 등장했던 토착왜구라는 단어는 조금씩 사용빈도가 줄어들고 있다. 왜완견이 토착왜구에 비해 음절이 짧고 어감의 강도가 더 낫다는 게 망계인들 의견이다. 토착왜구 역시 친일파나 친일적 언행을 일삼는 무리들을 지칭하는 망계 단어이다.

혹자는 “왜완견도 좋지만, 왜래종(倭來種)도 괜찮지 않나요?”하기도 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