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소기업에게 맞춤형 기술보호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각 부처에서 운영되는 기술보호상담창구를 일원화한 ‘중소기업 기술보호통합상담센터’가 28일부터 운영된다고 중소기업청이 이날 밝혔다.

지금까지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상담은 중기청과 산업통상자원부, 특허청 등 부처별로 운영되어 왔다. 이로 인해 문의가 필요한 기업은 어디로 연락 또는 방문해야 하는지 난감해 하는 사례가 있었다.

중기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‘중소기업 기술보호 3개년 계획’에 따라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상담창구를 통합상담센터로 일원화 했다.

중기청은 이번 센터 개소로 기술보호와 관련된 전문지식과 인력 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.